수원시국제교류센터, 대학생 일본 문화교류 연수 실시
2015-02-02 14:50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신윤범)는 지난달 22~31일 일본 정부초청 청소년교류사업인 JENESYS2.0의 일환으로 일본 시즈오카에서 문화교류 연수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작년 7월 일한문화교류기금이 주최한 '한국 초청사업 위탁 실시단체 기획경쟁 공모'에서 수원시국제교류센터와 일본 시즈오카시국제교류협회가 협력 채택해 실시됐다.
연수단에는 수원시 관내 대학생 24명이 참여했으며, ‘후지의 나라 시즈오카의 환경을 배려한 지역산업을 배우다’라는 주제로 문화 탐방과 교류활동을 펼쳤다.
또한, 시미즈히가시고등학교 및 스루가종합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서로의 지역을 소개하는 교류회를 갖고, 시즈오카현립대학교를 방문해 ‘한일간 대중문화 교류’를 주제로 국제관계학부 학생들과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이 밖에, 일본 녹차생산의 전국 1위인 시즈오카 차를 이용한 다도 및 일본전통 천연 염색, 기모노 전통의상 등을 체험하고, 2박 3일간 홈스테이를 통해 일본 생활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