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 키·몸무게·혈압 모두 168…위험 수치 "살기 위해 도전"

2015-02-02 14:46

라스트 헬스보이[사진=김수영 트위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헬스보이' 시리즈의 마지막 프로젝트인 '라스트 헬스보이'가 공개된 가운데 김수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라스트 헬스보이'를 선보였다. '헬스보이' 시리즈의 마지막 프로젝트인 만큼 '개그콘서트'의 몸무게 서열 1위 김수영과 깡마른 몸으로 남모를 고민을 품고 있던 이창호가 이번 도전자로 나섰다.

특히 김수영은 키 168cm, 몸무게 168kg이다. 혈압도 168로 위험 수치다. 이에 이승윤은 "김수영은 남한테 잘 보이기 위해서 빼는 것이 아니다. 이 아이는 살기 위해서 이 자리에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수영은 "얼마 전 병원에 갔다 왔는데, 이렇게는 얼마 못 산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도전하게 됐다"고 밝혀 격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라스트 헬스보이, 꼭 성공하길", "라스트 헬스보이, 혈압 대박이네", "라스트 헬스보이, 키가 몸무게랑 똑같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