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라스트 헬스보이 "뚱뚱이 김수영 깡마른 이창호 도전"

개그맨 이승윤이 '헬스보이'로 다시 개그콘서트에 선다.

지난 1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 이승윤은 '라스트 헬스보이'코너에서 '개콘'의 뚱뚱이 서열 1위 김수영과 깡마른 몸으로 남모를 고민을 품고 있던 이창호를 소개했다.

이승윤은 앞서 2007년 KBS '개그콘서트'에서 '헬스보이'라는 코너를 만든 뒤 2011년 '헬스걸'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승윤이 이번에는 마지막 시리즈 '라스트 헬스보이'로 다시 무대에 선 것.

이승윤은 "다시는 할 생각이 없었다. 얼마 전 항상 장난기 가득했던 수영이가 찾아와 진지한 모습으로 살을 빼고 싶다고 이야기하더라. 나에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외면할 수 없었다"며 마지막으로 '라스트 헬스보이' 제작 배경을 밝혔다.

또 이번 '라스트 헬스보이'에서는 저체중으로 고민하는 개그맨 이창호도 함께했다.

이창호는 "목표치인 70kg에 도달해서 비법을 전수해주기로 했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차승원에 마음 열어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이 차승원에게 인형으로 마음의 문을 열었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63회에서는 '아빠가 열어주는 세상'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과 추사랑은 차승원과 만났다.

차승원은 추사랑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했지만 추사랑은 반응이 없었다.
이에 차승원은 화장실에 다녀온다고 말한 뒤 커다란 상자를 가지고 다시 들어왔다.
추사랑이 관심을 보이자 차승원은 상자를 미끼로 추사랑에게 밥을 먹였다.

이후 차승원은 추사랑에게 포장을 뜯어 인형 집 세트를 선물했고, 추사랑은 차승원이 준 인형을 가지고 놀았다. 이날 차승원과 추사랑은 인형 집을 놓고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땅콩회항 오늘 결심공판 오후 2시 30분 시작..검찰 형량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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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회항' 사태로 구속기소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40)에 대한 결심공판이 오늘(2일) 진행된다.

2일 검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에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리는 결심공판에서 조 전 부사장에게 형량을 구형할 예정이다.

조 전 부사장이 받는 혐의는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죄,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과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이다.

최대 쟁점은 조 전 부사장의 행위가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죄에 해당하는지 여부다.

위계나 위력으로 운항 중인 항공기 항로를 변경하게 해 정상 운항을 방해한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메시 결승골.. FC 바르셀로나,비야레알 3-2 제압

메시의 결승골에 힘입어 FC 바르셀로나가 비야레알을 3-2로 제압했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 홈구장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비야레알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10분에 터진 메시의 오른발 결승골에 힘입어 3대2로 이겼다.

이번 승리로 승점 50점이 된 바르셀로나는 리그 선두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차를 다시 1점으로 줄였다.

또 메시는 시즌 22호골로 득점 1위인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격차를 6개로 좁혔다.


▶고졸자 비중 13년 만에 상승

고졸 취업자가 지난해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고졸자가 전체 취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년 만에 처음 상승했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고졸 취업자는 1010만 5000명으로 전년 983만 6000명보다 2.7%(26만 9000명) 증가했다.

증가율과 증가폭은 2002년(2.9%, 27만 3000명) 이후 최대였다.

고졸 취업자 증가율은 전체 취업자 증가율(2.1%)을 0.6% 포인트 웃돌았다. 이처럼 고졸 취업자 증가율이 전체 취업자 증가율을 앞지른 것은 2002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전체 취업자에서 고졸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39.2%에서 지난해 39.5%로 0.3% 포인트 상승했다.

고졸 취업자 비중은 2001년(44.4%) 이후 13년 만에 상승했다.


▶로또 635회 당첨번호

로또 635회 당첨번호가 '11, 13, 25, 26, 29, 33'으로 결정됐다. 보너스 번호는 32이다.

지난달 31일 나눔로또에 따르면 당첨번호 6개를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8명으로 18억 5558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35명으로 7068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650명으로 149만원씩,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 8만 5675명은 고정 당첨금 5만원을,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142만 7626명으로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