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영업익 1466억…전년비 28% 늘어

2015-01-30 15:38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LG하우시스는 30일 작년 매출액 2조8251억원, 영업이익 146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5.5%, 27.9% 늘었다고 발표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줄어든 688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98.4% 증가한 275억원을 기록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건설 및 부동산 경기 활성화 정책에 따라 창호, 바닥재 등 건축자재 판매가 늘었다"면서 "인조대리석 및 가전표면재의 국내외 판매 확대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올해도 친환경 및 에너지 절감 건축자재 매출 증대, 자동차 원단 및 경량화 부품의 판매 확대, 미국 및 중국 등 글로벌 주력시장 공략 등을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