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1분기 영업익 280억원 전년비 34.5% 늘어..."수익성 개선 효과"

2021-04-28 17:45

LG하우시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5% 증가한 28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7738억원을, 당기순이익은 670.1% 증가한 333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건축자재 부문이 매출 5551억원, 영업이익 31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9%, 영업이익은 6.5%가 각각 증가했다.

자동차소재부품·산업용필름 부문은 매출 2154억원, 영업손실 3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7%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63.2%가 감소해 적자 폭을 줄였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고단열 창호, 엔지니어드 스톤 등 프리미엄 건축자재 제품의 판매 확대,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한 수익성 개선 효과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며 “2분기에는 고객편의성을 극대화한 B2C 유통채널 확대, 고부가 프리미엄 건축자재 제품의 국내외 공급 확대, 원가 개선 활동 등을 추진해 수익성 확보를 기반으로 한 성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LG하우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