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 바닥·벽지 바꿔볼까...KCC글라스·LG하우시스 신제품 눈길
2021-02-18 14:57
인테리어 성수기인 봄 시즌을 맞아 건자재 기업들이 실내 공간을 새롭게 만들 수 있는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KCC글라스는 대리석, 석재, 원목 등 천연 소재의 느낌을 그대로 재현한 프리미엄 바닥재 ‘숲 휴가온’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숲 휴가온은 무늬와 표면 엠보를 일치시킨 동조 엠보 기법과 입체감 있는 3D 디자인을 적용해 대리석, 석재, 원목의 무늬와 질감을 현실감 있게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탈리아산, 북아프리카산 등 수입 대리석과 화산암, 콘크리트 등 석재, 클래식한 유럽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우드 패턴 등 총 16종의 디자인 패턴이 구비돼 소비자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숲 휴가온은 5mm와 4.5mm 두 가지 두께이며 고강도 투명층과 고탄력 쿠션층을 모두 적용한 듀얼(Dual) 공법으로 찍힘 및 긁힘에 대한 내구성이 뛰어다는 것이 KCC글라스 측의 설명이다.
베스띠는 PVC(폴리염화비닐)벽지 제품이며, 휘앙세는 천연 펄프를 사용한 합지벽지다.
베스띠 벽지는 국내 벽지 제품 최초로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OEKO-TEX® STANDARD 100)’ 최고등급인 1등급 획득을 비롯해 환경부가 부여하는 환경표지 인증까지 받은 친환경성 제품이다.
‘2021 휘앙세’ 벽지는 △내추럴 △모던 △레트로 등 세 가지 테마의 161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