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다소비 식품 방사능 검사 확대
2015-01-30 09:25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유통 식품의 방사능 안전관리를 위해 국민이 많이 섭취하는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해 140개 품목, 8400건의 유통 식품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데 이어 올해에는 국산 100개, 수입 50개 등 150개 품목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선정해 9400건의 방사능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는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16개 시·도의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와 함께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와 모바일을 통해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