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2015 봄·여름 컬렉션 발표

2015-01-29 15:41

코오롱스포츠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코오롱스포츠는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2015 봄·여름 컬렉션'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 주제는 '진화된 미래, 변화가 시작되는 시점, 코오롱스포츠의 새로운 탄생'을 의미하는 '타임 투 15'를 테마로 김기라 작가의 미디어 아트와 협업해 진행됐다. 주요 제품은 △사이버 인섹트 △테크노 캠핑 △네오 사파리 △디지털 마린 등이다.
 
정행아 코오롱스포츠 기획·디자인 센터 상무는 "코오롱스포츠는 영감의 근원인 자연의 새로운 영역을 탐구하면서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가장 창의적인 컬렉션을 선보여왔다"며 "이번 시즌에는 곤충과 사막의 풍경, 동물의 형태 및 자연의 이미지를 재해석해 소재와 디테일, 컬러, 그래픽 등에 적용했다"고 말했다.

올해 코오롱스포츠는 라이프스타일 부문을 강화하고, 전문가 라인인 '익스트림·트레킹 라인'을 보다 젊게 디자인한다. 도심 아웃도어 라인인 '트래블 라인'은 심플한 스타일을 추가해 '이지 트래블' 스타일을 보강한다.

또 텐트의 디테일을 옷에 접목하거나 워싱된 데님 및 메시 느낌의 프린트를 적용해 일상 생활에서도 세련되게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을 선보인다. 아토텍·모션테크 등 자체 최고급 기술을 적용한 제품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