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올해 건설행정 주요 시책 효율성 높인다

2015-01-29 09:05
- 29일 도-시·군 담당자 120여 명 참석 건설행정 토론회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건설행정담당 간부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행정 토론회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의 효율적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는 건설, 도로, 교통, 건축, 도시, 치수, 재난, 방재 등 건설행정 업무 전반에 걸친 도의 올해 주요 시책을 설명하고, 도와 시·군 공무원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계획적인 국토 관리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도시재생사업 및 주거급여 사업 ▲도로환경 정비 및 교통문화지수 제고 ▲친환경 지방하천 정비와 빈틈없는 자연재난 대비 ▲지적재조사 사업 및 도로명주소 홍보 등 올해 주요 시책에 대한 시·군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에 대한 의견 교환과 함께 ▲농어촌도로 정비계획 개선 ▲건축물 수수료 표준안 건의 ▲연산천 종합 정비사업 ▲KTX 공주역사와 국도 40호선 연결도로 개설 ▲국도 21호 및 국도 45호선 연결도로 개설 등 시·군에서 제출한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이현우 도 건설교통국장은 “올해 주요 시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청렴성은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도와 전 시·군 건설행정담당자가 협력해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와 예산 균형집행, 빈틈없는 자연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