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파격적 MDRT 프로그램으로 설계사 전문성 높인다

2015-01-28 15:29

ING생명은 최근 지점장 등 영업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업전략회의'를 열고 'HELLO MDRT' 프로그램의 도입을 밝혔다.[사진=ING생명]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ING생명이 재정컨설턴트(FC)의 전문성과 실적 향상을 위해 고능률 FC를 육성하는 'HELLO MDRT'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란 생명보험 판매분야에서 명예의 전당으로 일컬어지는 세계적인 협회로, 연간 일정 수준 이상의 실적기준은 물론 엄격한 영업윤리기준도 통과한 FC들만이 인증을 받아 가입하게 된다. COT(Court of the Table)는 MDRT 영업실적의 3배, TOT (Top of the Table)는 MDRT 영업실적의 6배를 달성한 FC에게 부여되는 자격이다.

또 장기근속으로 높은 실적을 올리는 FC를 장려하기 위해 5년 이상 활동한 FC가 MDRT를 달성하는 경우에는 5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아울러 영업 노하우를 공유해 윈윈하는 영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MDRT 신규 달성을 도운 멘토 MDRT 회원에게도 500만원의 시상금이 전달되며, MDRT를 배출한 지점장과 부지점장에게도 시상금이 제공된다.

ING생명은 대외적으로 공인을 받은 FC가 늘어나면 FC 개인 뿐 아니라 회사에 대한 고객 신뢰도도 올라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ING생명은 이밖에도 FC 대상의 교육과 활동관리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새로운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우수한 금융 컨설팅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전사적인 방안을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