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내맘같이'…따뜻한 사회공헌 펼치는 NH농협생명
2015-01-28 15:26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NH농협생명이 신규 브랜드 '내맘같이&'를 론칭하고 농촌 및 농업인,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NH농협생명의 '내맘같이&' 브랜드는 회사, 고객 그리고 사회가 선순환 구조를 이뤄 모두를 이롭게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단발성에 그치는 기부나 봉사활동을 지양하고 경영 전반에 걸친 공유가치 창출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나눔활동을 진행하겠다는 의지다.
NH농협생명은 농협의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복지환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그 중 농촌순회 무료진료 활동은 1960년대부터 시작된 가장 대표적인 복지환원사업으로 도심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의료 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에 복지향상에 큰 힘을 주고 있다.
농협생명은 또 상생마케팅을 통해 농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위축된 농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상생마케팅이란 기업이 농산물에 광고를 하고, 그 광고 비용을 통해 농산물을 할인해 공급하는 전략이다. 농업인은 제값에 농산물을 팔고 소비자는 싼값에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기업은 농산물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 1석 3조의 착한 효과를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NH농협생명은 2013년 11월 생산과잉으로 가격 폭락의 어려움을 겪은 감귤 농가 지원을 시작으로, 2014년 2월에는 AI 피해 농가를 위해 닭·오리의 판촉 캠페인, 3~4월에는 양파 농가를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