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가동···관내 367대 통합 관리
2015-01-28 10:12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경남 하동군은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1일 ‘하동군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준공하고, 1개월여의 시험운영기간을 거쳐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군청 별관 2층에 180㎡(약 55평) 규모로 구축돼 방범, 어린이보호구역, 차번인식, 주정차 단속, 초등학교 구역 등 분야별로 각 부서에서 개별 설치·운영하던 CCTV 367대를 통합 연계해 한 장소에서 관리·운영한다.
이에 따라 CCTV 관리·운영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각종 사건·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통해 군민의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게 됐다.
통합관제센터는 각종 범죄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경찰관과 전문관제인력 12명이 4조 3교대로 24시간 근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