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보건소 출산 준비교실 운영

2015-01-27 11:07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보건소가 임부들의 건강한 임신과 아기 출산을 돕기 위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시 보건소는 지역의 17주∼35주 사이 임산부 30명을 대상으로 2월 3일부터 3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서 출산준비교실을 진행한다.

교육은 맑은샘 태교연구소 송금례 소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이뤄진다.

내달 3일 산전건강관리 및 라마즈 분만법(산본제일병원 김정애 간호부장), 10일 A+영재태교와 순산비법(맑은샘태교연구소 송금례 소장), 17일 산욕기 건강관리와 신생아 간호(봄빛병원 김은희 간호팀장), 24일 성공하는 모유수유법과 산후우울증관리(샘여성병원 김선일 실장) 등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차례로 교육한다.

또 보건소는 임산부들의 건강관리를 위해서 임산부상담실을 연중으로 운영하여 산전검사, 영양제(엽산제·철분제) 제공, 임신성 당뇨검사, 빈혈검사,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쿠폰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