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베이비, 바이두 15주년 행사 등장...황효명과 약혼설 또 수면위

2015-01-27 00:00

24일 바이두 창립 15주년 행사에 참석한 안젤라베이비. [사진 = 바이두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미녀스타 안젤라베이비가 중국 최대 검색포털사이트 바이두 창립 15주년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고 중궈위러왕(中國娛樂網)이 25일 보도했다.

전날인 24일 안젤라베이비는 긴 웨이브 헤어에 한쪽 어깨가 드러난 블랙 드레스를 입고 나와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에 출연해 인기를 끈 안젤라베이비는 이날 바이두 대표모델로 참석해 현장을 빛냈다.

안젤라베이비는 이날 현장에서 1000편의 영화권을 선물로 증정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모바일 바이두에서 안젤라베이비를 검색하면, 다양한 종류의 영화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날 무엇보다 언론의 관심을 끈 것은 안젤라베이비의 오른손에 끼워진 다이아몬드 반지였다. 이에 일각에서는 황샤오밍(黃曉明·황효명)과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제기했다. 

안젤라베이비와 황샤오밍은 12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0년부터 4년째 공개 연애 중이다. 오랜 마라톤 연애를 이어온 만큼 팬들과 언론은 두 사람의 결혼 시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황샤오밍은 지난해 한 공식 석상에서 "안젤라베이비와 2015년에 결혼을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