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홍보대사, 도민 ‘행복 온도계’를 올리겠습니다

2015-01-23 07:02
-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담아’ 5가구에 1,000장 연탄 전달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청북도 도민홍보대사 50여명은 22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 호국로 일원(사직 1동)에서 어려운 이웃 5가구에 1,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도민홍보대사가 ‘함께하는 충북’ 실현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활동의 하나다. 도민홍보대사는 일상 속에서 나눔의 봉사활동은 물론 올해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 등 주요행사를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는 홍보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도민홍보대사 오징어팀 박면순(40)씨는 “작은 도움이지만 홍보대사가 힘을 합쳐 연탄을 나르는 봉사활동을 통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분들을 생각하니 흐뭇하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힘껏 나서서 작은 힘을 보태어 도민의 ‘행복 온도계’를 올리는데 도민홍보대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지난해 제3기 충청북도 도민홍보대사 153명을 위촉해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등 주요도정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고, 연탄 배달 등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