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옥션 24일부터 온라인 경매..민예품등 190점 출품

2015-01-22 20:56

[▲박쥐삼작 노리개, 각 31cm, 200만-500만원                      ▲투호삼작 노리개,은,칠보,35cm, 400만-700만원]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미술품 경매사 K옥션(대펴 이상규)은 오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2월 온라인 경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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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미술품뿐만 아니라 민예품등 총 190점(추정가액 2억1000여만원)이 출품된다.

이번 경매는 조선시대 여인들이 사용하던 노리개, 은장도, 장신구, 나막신, 비단신 등 다양한 고급 민예품(30여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박쥐삼작 노리개>(추정가 200만~500만원), <투호삼작 노리개>(400만-700만원)등 5점의 노리개는 모두 사대부 여성들이 사용했던 것으로 복(福)과 다남(多男)을 기원하는 뜻과 사귀(邪鬼)를 물리친다는 의미가 있어 혼례ž회갑 등에 많이 달았다고 한다.

온라인 경매인만큼  처음 구매하는 사람들이 비교적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가격대의 작품 (60%)으로 구성됐다. 원하는 작품은 2월3까지 온라인상에서 24시간 응찰가능하다.(02)3479-8824
 

[데이비드 거스타인, Untitled, 나무에 핸드페인팅,                       천경자, 꽃을 든 여인, 오프셋 석판화, 38×30cm       24×12×45(h)cm(edition 99/295), 70만-250만원                                   (edition 15/150), 150만-25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