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앤디종합건설, 용인 서천지구 블록형단독주택 공동개발

2015-01-21 10:21

용인 서천지구 지구단위계획도.[이미지=LH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용인 서천지구 블록형단독주택지 민간참여형 공동개발 시범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앤디종합건설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민간참여형 공동개발사업이란 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이 주택을 건설해 일괄 분양하는 방식이다.

LH는 교수·감정평가사 등 부동산 분야 외부 전문가 3명과 주택 설계·시공·분양에 전문 지식·경험이 있는 내부직원 3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을 통해 민간사업자 선정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실시 결과 재무능력(재무상태·재원조달·사업실적), 사업분양(홍보 및 수요자모집·사업비·분양계획), 단지건축(단지조성·주택건축·시공관리) 3개 분야, 9개 항목에서 앤디종합건설이 최고점을 받았다.

문윤태 LH 용인서천 PM팀장은 “민간참여형 공동사업으로 LH의 공신력과 민간의 창의력이 결합된 쾌적한 도심형 단독주택단지가 조성돼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