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선정 분양 유망 단지 1위 '위례우남역 푸르지오'
2015-01-21 08:44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올 1분기(1~3월) 네티즌들이 가장 분양받고 싶어 하는 아파트는 ‘위례우남역 푸르지오’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이달 13일부터 19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11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1분기 분양 유망 단지 설문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수도권 상위 10개 단지 중 6곳은 위례신도시, 동탄2신도시 등 신도시와 택지지구에 공급되는 단지였다.
위례우남역 푸르지오는 총 630가구(전용 83㎡) 규모로, 수도권지하철 8호선 우남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위례신사선 경전철과 트램 등도 이용 가능하다. 창곡천, 장지천 등 수변공원이 가까워 생활여건도 쾌적하다.
권일 닥터아파트 분양권거래소장은 “위례신도시는 청약 경쟁이 치열했던 곳으로 대부분의 분양권에 프리미엄이 형성됐다”며 “지역에 대한 선호도가 설문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나머지 상위 10개 단지의 소재지 및 응답률은 △경기 광교신도시 하동 C3블록 ‘중흥 S클래스’(6.8%) △서울 광진구 자양동 778-6번지 ‘래미안 프리미어 팰리스’(6.4%) △서울 성동구 금호동2가 200번지 ‘신금호 파크자이’(5.9%) △서울 금천구 독산동 448-13번지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4.8%)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1블록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4.4%)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도시 RC-1블록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4.2%)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37블록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3.5%) 순이었다.
권 소장은 “3월 청약 1순위 요건 완화와 4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를 앞두고 1분기에 청약 열기가 뜨거울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