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제주공항) 터미널 확장 계획 빨리 확정해 착공해야”
2015-01-19 11:15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9일 정부의 제주국제공항 용량 확장 계획과 관련해 “더 적극적인 사고로 여객 터미널 용량을 지금보다 (연간) 230만 명가량 늘리는 터미널 확장 계획을 빨리 확정해 착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제주시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 진행 중인 (확장) 사업은 그야말로 땜질식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전문가들의 객관적 검토 결과를 수용하는 동시에 사업 검토와 추진 과정에서 현장과 제주지역 주민 의견이 적극적으로 수렴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제주국제공항 연간 이용객은 지난해 2318만4258명(국내선 2093만119명, 국내선 225만4139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