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키워드핫이슈] 터키 실종 10대, 아빠 어디가, 진짜사나이 강예원,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스키장 리프트 역주행, 섹션TV 이민호, 지소울 데뷔, 정승환 박윤하, 인기가요 나비, 투자활성화 대책
2015-01-19 09:24
▶ 실종된 터키 10대 컴퓨터에 IS 관련 사진이?
지난 8일 터키에 입국했던 한국인 A(18)군이 10일 시리아 국경에 인접한 남부도시 킬리스에서 혼자 호텔에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됐다. 함께 동행했던 40대 남성이 이를 주터키 한국대사관에 신고했고, 13일 대사관 직원을 현지로 보내 A군 행방을 찾고 있다. 특히 A군 컴퓨터 바탕화면에는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대원 4명이 소총을 들고 IS 깃발을 들고 있는 사진이 깔려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군이 IS에 가담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 종영 '아빠 어디가', 아이들 영상에 아빠들 폭풍 눈물
MBC '아빠 어디가' 여섯 가족은 마지막 여행지로 강원도 정선의 대촌마을 다시 찾았다. 마지막 저녁 식사를 마친 이들은 각자의 집으로 가 아빠와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아이들은 아빠를 위해 깜짝 편지를 준비했다. 특히 민율이는 "같이 다녀줘서, 놀아줘서 고마워요. 아빠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아빠는 100점이에요"라고 편지를 써 아빠 김성주를 울게 했다. 또한 윤후는 영상편지에서 "아빠, 내가 되게 미안하고 고마워. 계속 여행 다니면서 아빠 마음을 많이 이해하고, 아빠도 나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어. 엄마보고 싶다고 울었던 거 미안해. 언젠가 다시 이런 일이 생기면 좋겠어. 재밌었고 고마웠어"라고 마음을 전해 윤민수를 뭉클하게 했다. 한편, 아빠 어디가 후속으로는 동물 교감 버라이어티 '애니멀즈'가 방송된다.'
▶ 진짜사나이 강예원, 민낯 공개 '허걱'
▶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스키장 가서도 먹방!
아빠 송일국과 스키장을 찾은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먹방을 선보였다. 음식점에서 송일국은 오리고기를 시켰지만, 정작 삼둥이는 밑반찬으로 나온 김을 더 좋아했다. 고소한 김에 빠진 삼둥이는 시종일관 입을 오물거렸고, 김을 다 먹자 "이모님 김 더 주세요~"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스키장에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대한이를 제외하고, 민국 만세는 스키를 배워 눈길을 끌었다.
▶ 스키장 리프트 역주행, 탑승자들 공포 떨어 (영상 보러 가기)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8일 오전 11시 40분쯤 강원 정성군 하이원스키장에서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던 120여명의 이용객들이 역주행으로 공포에 떨어야 했다. 당시 한 탑승자가 촬영한 영상에서는 올라가야 하는 리프트가 갑자기 멈춰서더니 뒤로 빠르게 하강하기 시작했다. 이에 이 탑승자는 "지금 뛰어내립시다"라며 두려움 섞인 말을 꺼내기도 했다. 스키장 관계자는 "전기 고장으로 관리자가 비상전동기체제로 전환시키는 과정에서 사고가 생겼다. 브레이크 조작 실수로 뒤로 밀린 것 같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을 가라앉지 않고 있다.
▶ 섹션TV 이민호 "꽃보다 남자 못보겠다"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민호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언급했다. 이민호는 꽃보다 남자에 대한 질문에 "다시는 못 보겠다. 몸이 점점 말려들어간다"면서 "그때는 뒤가 없어서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자신의 터닝포인트 작품으로 꼽은 이민호는 "이민호를 세상 밖으로 꺼내준 작품"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당시 이민호의 첫 주연작이던 '꽃보다 남자'는 일본 만화와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드라마로, 이민호는 F4의 리더이자 재벌그룹의 후계자로 등장해 큰 인기를 끌었다.
▶ 지소울 데뷔…15년 침묵 깨고 '커밍홈' 발표
JYP 지소울이 15년간의 침묵을 깨고 데뷔앨범 '커밍홈'을 발표했다. 이번 데뷔앨범에는 타이틀곡 '유(you)'를 포함해 6곡이 수록됐으며, 지소울은 모든 곡을 작사 작곡했다. 자신의 경험에서 나온 가사를 담은 곡들은 지소울만의 개성을 잘 살려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정식 데뷔하지 않은 지소울의 타이틀곡 '유'는 멜론 지니뮤직 벅스뮤직 등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 K팝스타4 정승환 박윤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박진영 눈물
SBS 'K팝스타4' 정승환 박윤하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무대에 박진영이 눈물을 흘렸다. 이날 캐스팅 오디션에서 정슨환 박윤하는 이현우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가사를 이해하기 위해 손깍지까지 끼고 연습까지 했던 두 사람은 노래를 시작하기 전 손을 풀었다. 이내 노래에 빠져든 정승환과 박윤하는 헤어진 연인들의 마음을 이해한 듯 노래를 불러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박진영은 "실제 상황같다. 두 사람이 헤어지는 것 같다. 뭘 심사해야 할지 모르겠다. 최고다"라며 극찬했다. 이날 정승환은 YG에, 박윤하는 박진영의 와일드카드에 JYP행을 결정지었다.
▶ '인기가요' 남자 떼창에 웃음 터진 나비
'인기가요'에 출연한 가수 나비가 팬들의 떼창에 웃음보가 터졌다. 지난 18일 나비는 신곡 '한강 앞에서'로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남성 팬들이 '사랑해요 안지호(나비 본명)'을 외치자 웃음을 터트렸고, 초반 가사를 놓쳤다. 하지만 이내 감정을 잡은 나비는 프로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나비는 자신의 트위터에 "MR보다 더 크게 들렸던 팬들의 응원소리에 참아보려 했지만 참을 수가 없었어요. (인기가요) 생방중에 빵 터져서 죄송해요. 한강 앞에서 반성하겠습니다. 또르르. 그래도 우리 팬들 고마워요"라며 귀여운 사과글을 올렸다.
▶ 투자활성화 대책, 여행·카지노주 수혜 전망
증권가들이 '투자활성화 대책'으로 국내 카지노업종과 여행업종이 수혜 종목이라고 분석했다. 정부는 관광산업 인프라 확충 부문에서 카지노 복합리조트 2개 추가 유치를 비롯해 시내면세점 확대, 관광호텔 확충 등을 골자로 한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특히 카지노 복합리조트 추가 선정과 관련 GKL 참여 가능성에 주목했다. 장기 성장성에 대한 계획 부재로 GKL은 경쟁사 대비 기업가치 디스카운트가 불가피했다. 하지만 2020년 영종도 복합리조트 운영이 가시화될 경우 디스카운트가 해소되면서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되고 있다. 시내면세점 및 관광호텔 인프라 개선과 관련해서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수혜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