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여군특집2' 베일이 벗겨진다…화생방보다 무서운 혹한기 훈련
2015-01-17 00:48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여군특집 2편'이 드디어 공개된다.
이번 주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안영미, 윤보미, 엠버까지 여군특집2 여덟 멤버들이 혹독한 군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불혹의 나이에 남편 남성진의 걱정에도 입대를 결심한 맏언니 김지영은 군복을 입고 경례하는 법과 포복연습까지 배워가며 열혈준비를 한다. 여배우 박하선은 유준상을 만나 군입대 조언까지 구하며 "울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바로 울게 될 것"이라는 유준상의 예언대로 눈물이 끊이지 않았다.
최강 군통령 에이핑크의 윤보미도 여군 생활에 도전한다. '다나까' 말투로 놀리는 멤버들 앞에서 "웃음이 안 나온다"며 잔뜩 겁먹었던 보미는 입대 후 폭풍눈물과 함께 혜리를 능가하는 원조 먹방을 선보였다고 한다.
여자 헨리의 등장을 예고한 f(x) 엠버 역시 화제다. 헨리의 도움을 받기는커녕 엉터리 정보와 함께 혹한기 훈련의 실체를 낱낱이 공개해 충격에 휩싸였다고 한다. 개그우먼 대표로 훈련소까지 기차를 타고 비장한 각오로 입대한 안영미, 최장신 미녀배우 이다희는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