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출판 가능" 부크크, '작가 서비스' 오픈
2015-01-16 14:06
출판관련 프리랜서가 출판을 쉽게 할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다. 고급표지, 표지디자이너, 내지디자이너, 교정교열, 번역로 나누어 전문성을 강화했다.
부크크는 시안차수 거래시스템을 도입하여, 거래 횟수 제안이 명확하지 않았던 기존 프리랜서 위주의 거래방식보다 작가에게 더 안전하게 만들었다. '작가서비스'는 플랫폼 내에서 작업에 대한 결제부터 시안을 확인하고 프리랜서와 작가가 대화할 수 있게했다.
또한 이미 만들어진 표지를 구입하면 단 하나뿐이 나만의 표지로 편집해주는 서비스도 함께 오픈했다. 1만원에서 10만원 사이의 저렴한 금액으로 표지를 구매할 수 있으며, 한 번 판매된 표지는 다시 판매되지 않는다.
한건희 부크크 대표는 “이번 신규서비스를 통하여 작가들이 단순하게 책을 낸다는 것에서 벗어나, 출판하는 책이 품질을 높이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며 “프리랜서를 기준으로 어렵게 다가가는 것이 아닌, 작가들이 사용하기 쉽게 만드는 것에 집중하였기에 앞으로 도서의 출판이 더욱 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부크크는 청년창업사관학교 4기에 입교한 모스크바국제관계학대학교 출신의 한건희 대표와 포항공과대학교 출신의 권정민 이사가 지난 해 11월 오픈한 자가출판플랫폼이다. 오픈 후 일주일만에 약 50종의 자서전, 소설, 시집 등의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출판하며 주목 받았다. 부크크는 누구나 쉽게 무료로 출판이 가능한 서비스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