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중국 촬영 중 허리 부상 "드라마 종영 후 치료 받을 것"
2015-01-16 08:43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해진은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대역 없이 고난도의 액션 연기를 소화하던 중 허리 부상을 입을 정도로 촬영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는 전언.
이에 대해 소속사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6일 오전 아주경제에 "최근 액션 촬영 중 허리를 다쳤다. 주연배우가 빠지면서 촬영에 피해를 줄 수는 없기 때문에 드라마 촬영 후에나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촬영 현장에서 박해진은 장난기 많은 해붕의 코믹 연기를 할 때는 스태프들마저 빵빵 터지게 할 정도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고, 집중이 필요한 감정 씬에서는 모두를 숨죽이게 할 정도로 엄숙한 현장을 만들며 촬영장을 완벽하게 장악하고 있다고.
박해진의 중국 주연작 '남인방-친구'는 3년 전 중국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로 30대 남자들의 우정과 사랑, 꿈과 미래를 그린 드라마. 박해진은 천사처럼 착한 남자 해붕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