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모바일 RPG ‘드래곤 기사단’ 글로벌 정식 서비스 실시
2015-01-15 18:08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빅포게임즈(대표 강승구)가 개발한 모바일 정통 RPG ‘드래곤 기사단’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드래곤 기사단’은 이번 글로벌 출시로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아시아, 북남미, 유럽 등 세계 전역에 서비스되며, 한국 역시 동일한 글로벌 빌드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해 1월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구글 플레이 게임 최고 매출 6위를 기록하며 주목 받았던 ‘드래곤 기사단’은 턴 방식의 전투와 다양한 강화 시스템을 바탕으로 장비를 획득∙분배∙제조하며 영웅들을 성장시켜 나가는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이 큰 호평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출시에 앞서서는 모든 이용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서버 안정성 및 시스템 최적화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미국∙일본∙대만 등 주요 권역별로 사전 등록 이벤트를 실시하면서 게임 인지도 구축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글로벌 출시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1월 28일까지 7일 간 게임에 접속한 유저에게 출석 일수에 따라 다양한 선물을 선사하고, 출석부를 완성하면 희귀 아이템 ‘마정령의 둔기’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국가별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전세계 유저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공격적인 홍보 활동에도 돌입했다.
컴투스 게임사업본부 권익훈 본부장은 “드래곤 기사단은 탄탄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모바일 RPG 게이머들의 눈높이를 충분히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히트작인 서머너즈 워, 낚시의 신 등을 통해 확보한 전세계 유저층을 기반으로 컴투스의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최대한 집중해, 드래곤 기사단이 세계 무대에서 주목 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