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스, 분리형 소형 네트워크 카메라 XIS F44 출시
2015-01-15 17:42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지사장 제시카 장)는 15일 본체와 센서가 케이블로 연결된 분리형 소형 네트워크 카메라 AXIS F44와 AXIS F41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AXIS F시리즈는 분리형 네트워크 카메라로 센서 유닛과 메인 유닛으로 구성돼 있으며 센서와 본체를 3m 또는 12m짜리 케이블로 연결, 사용할 수 있다.
AXIS F시리즈는 기존 엑시스 핀홀(Pin-Hole)형 카메라였던 AXIS P12시리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AXIS P12에 대한 피드백을 반영해 만들어졌다. 센서 유닛은 렌즈와 이미지센서가 케이블에 연결된 형태이며, 메인 유닛은 카메라의 본체 역할을 담당한다.
메인 유닛과 센서 유닛은 따로 판매되므로, 고객은 감시 목적과 기능에 맞는 센서 유닛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센서 유닛을 쉽게 교체할 수 있다. AXIS F44, AXIS F41과 호환되는 센서 유닛은 총 4개로 각기 다른 기능과 시야각을 지원한다.
AXIS F44 및 AXIS F41과 호환되는 센서 유닛은 매우 작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도 눈에 띄지 않게 설치할 수 있다. 벽이나 천장, 출입구, 엘리베이터, 판금 뒤에 매입 설치가 가능하고 특히 핀홀 렌즈의 경우 작은 구멍만 있으면 설치가 가능하다.
주로 작은 상점이나 ATM, 버스와 같은 좁은 장소의 영상 감시에 유용하다. F시리즈의 특정 센서 유닛은 진동, 충격, 급격한 온도 변화와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어서 응급차나 경찰차의 내, 외부 설치에 적합하다.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 제시카 장 지사장은 “이번에 새로 출시된 F시리즈는 기존의 네트워크 카메라와는 다른 형태의 분리형 네트워크 카메라로, 작지만 고화질 영상을 제공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좁은 지역을 감시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라며 “작은 사이즈로 눈에 띄지 않아 파손이나 조작 시도에서 자유로워 보다 효과적인 감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