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블랙박스 등 장거리운행 자동차용품 "지방 구매비중 높아"

2015-01-16 00:00
옥션, 아이나비 무료매립서비스·블랙박스 최대 29% 할인 등 자동차용품 특가전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등 장거리운행 자동차용품 판매가 지방에서 사상 처음으로 서울·수도권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이 지난 1~13일 장거리운행 자동차용품 지역별 판매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판매비중이 전년 대비 8% 증가한 57.4%를 차지해 수도권 판매비중(42.6%)을 넘어섰다. 

내비게이션, 블랙박스는 장거리 운행을 해야 하는 설, 연휴 명절을 1달 정도 앞두고 판매량이 증가하는데 전반적으로 역귀성이 늘어나는 추세인데다, 다음달 설 연휴가 최대 5일에 달해 지방 고객 구매가 상대적으로 더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 추석 시즌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역귀성 비율은 13.8%로 10년 전에 비해 5.2%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여전히 경기(20%), 서울(16%)의 판매비중이 가장 높았으나 작년 동기(경기 26%, 서울 18%)에 비해서는 비중이 감소했다. 반면 부산 지역 판매비중은 10%(작년대비 3% 증가), 경남은 9%(작년대비 2% 증가)로 늘어났다. 광주, 전남지역은 각각 6%, 5%로 판매량 자체는 전년 대비 각각 35%, 46% 급증했다.

한편 옥션은 명절 자동차 행사를 통해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하이패스 등 자동차 용품을 최대 70% 할인판매하고 일부 상품에 대해서는 무료매립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옥션 검색창에서 ‘옥션명절자동차’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아이나비 ‘X1 드라이브 풀 매립 내비게이션 패키지’를 88만9000원에 선보인다. 옥션은 X1드라이브를 구매한 고객에게 무료 매립 서비스를 제공하며, 매립은 전국 130여 아이나비 장착점에서 가능하다. X1드라이브 패키지는 내비게이션과 전방/후방 카메라, 안테나 등으로 구성됐다. 지도 업그레이드 무제한 이용권도 증정한다.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외에 마이딘, 파인드라이브, 큐프렌즈 등 8개 브랜드 내비게이션도 최대 28% 할인 판매한다.

또 연중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명절 귀성길을 대비해 블랙박스도 최대 29% 할인한다. 옥션 베스트셀러 ‘위니캠 V210 블랙박스(11만4000원)’와 무료 장착 서비스를 지원하는 ‘위보 드라이브(16기가)’(15만9000원) 등 8개 브랜드 제품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행복단말기 하이패스를 2만2900원부터 선보이며, 아트라스 배터리 등을 최대 42% 할인한다. 장거리에 필요한 스페어 타이어와 엔진오일도 옥션에서 구매하면 전국 장착점에서 교환할 수 있다. 구매시 옵션에서 가까운 장착점을 선택한 뒤, 제품을 수령해 해당 장착점을 방문하면 된다.

김문기 옥션 자동차 팀장은 “전국망을 갖춘 장착점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겨울철 정비가 필요한 배터리, 타이어, 항균필터 등 기본 용품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