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군민복지 향상을 위한 정부예산확보에 나서

2015-01-15 13:28
- 2015년 1755억원 국도비 정부예산 확보, 전년대비 5.2% 증가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지난해 지역발전 및 군민복지를 위한 국‧도비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정부예산 1,755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해 시설원예 에너지 효율화사업, 굿뜨래 농식품 창조산업화 클러스터 육성, 국도40호 확포장 공사 등 국비지원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국회의원실을 방문하여 지원타당성에 대해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 2015년 사업예산으로 전년도보다 5.2% 증가한 1,755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공모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야시장조성, 상권활성화사업, 창조적 마을만들기 4개소, 농어촌마을 풍경 스케치사업, 아름다운 소하천가꾸기, 지역행복생활권 협력사업, 친환경 농업지구조성사업, 산림작물 생산단지조성사업,

 귀농인 보육센터 조성,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정비사업, 마을공동 소득창출사업, 학교급식지원센터,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등 크고 작은 18개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등 403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군은 금년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주민친화도시 건설, 굿뜨래 2창업으로 부활하는 첨단농업도시 조성, 약속이 희망이 되는 역동적인 경제도시 건설,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관광도시 조성, 행복한 동행을 꿈꾸는 복지도시 건설, 끊임없는 도전으로 성장하는 미래도시 건설 등 2015년도 역점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에도 2016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비확보가 가능한 신규 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지역 국회의원, 충남도 등과 유기적 관계를 구축해 중앙부처 관계공무원에게 사업추진타당성 등을 설명해 원활한 예산확보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행복을 줄수 있는 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정부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우리군의 주요현안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