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화도장개발 이년호 대표이사, 경남대에 발전기금 1,000만원 전달

2015-01-14 14:56
-"지역사회를 성장ㆍ발전시킬 유능한 인재 많이 배출하길 바란다"

경남대학교는 14일 오전 10시 총장실에서 (유)상화도장개발 이년호 대표이사로부터 대학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 받았다. [사진=경남대학교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14일 오전 10시 총장실에서 (유)상화도장개발 이년호 대표이사로부터 대학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 받았다.

(유)상화도장개발은 지난 1983년 마산 양덕동에서 페인트 도ㆍ소매업으로 출범하여 그동안 도장건설업 면허와 미장방수공사 면허, ISO 9002를 취득하는 등 우수한 시공기술을 보유한 도장공사 전문 기업체로 성장했다.

현재 상화도장개발은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에 위치해 있으며, 계열사로 상화건업(주)과 남경공영(주)을 운영하고 있다.

이년호 대표이사는 지난 1982년 경남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 산업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2008년 경남대 대학원 화학공학과 박사학위과정을 수료하기도 했다.

전달식에서 이년호 대표이사는 "대학의 환경이 날로 어려워지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대학의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사학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ㆍ발전하고, 유능한 인재를 많이 배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재규 총장은 "우리대학 동문으로서 항상 모교의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