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N, 15억 규모 통일부·행정자치부 시스템 유지보수 사업 수주

2015-01-14 02:26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디지털 전문 서비스 기업 PCN은 2015년 시스템 유지보수 사업으로 통일부의 11억 규모 ‘2015년도 북한 종합 DB 시스템 유지보수’와 행정자치부의 4억 규모 ‘2015년도 하모니시스템 등 통합유지보수’ 사업을 각각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2015년도 북한 종합 DB 시스템 유지보수 사업은 북한 DB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관리해 북한정세 분석의 중요자료를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제공한다. 대국민 서비스 제고를 추진목표로 삼아 사용자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한 개선 서비스 제공, 최적화된 북한 자료 업데이트 수행 등을 진행한다.

2015년도 하모니시스템 등 통합유지보수 사업은 △전자메일, 게시판, 메신저 등 행자부 직원 3700여명이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사용하는 업무포털인 하모니시스템 △행정자치부 내 직원들의 다양한 업무지식을 체계적으로 관리·공유하는 지식행정시스템 △행자부의 정보기술아키텍처(EA)와 정보화 사업 등 예산관리에서 평가까지 정보화 업무 전체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하는 정보화지원시스템에 최적의 업무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정부 3.0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추진목표이다. 

PCN 관계자는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PCN은 SI, 웹사이트 구축 및 운영, 솔루션 개발, 웹 접근성, 온라인 마케팅, 모바일 웹/앱 구축, 콘텐츠 DB 구축 등의 사업을 하는 디지털 전문 서비스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