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행위 내일 ‘의정부 화재’ 긴급 현안보고 청취

2015-01-11 16:58


[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2일 경기도 의정부 아파트 화재사고에 대한 긴급 현안보고를 받기로 했다.

안행위는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화재 건물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경위를 포함해 소방기구의 정상적 작동 여부, 건축물의 소방 관련법 준수 등 화재 원인과 피해자 지원 등 향후 대책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한편,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11일 대구 민생현장 방문 중 기자들과 만나 “고층아파트 안전 대책은 별도로 국민안전처 등과 집중적으로 상의해야 한다. 우선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챙기고 필요한 게 있으면 중앙정부에 다시 지원을 요청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