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시에라리온에 에볼라 대응 해외긴급구호대 2진 파견
2015-01-09 14:19
외교부, "영국정부가 제공하는 1주일 사전 교육훈련 위해 런던으로 출국"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정부는 10일 에볼라 대응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orea Disaster Relief Team, KDRT) 의료대 2진 9명이 시에라리온에서 의료활동을 시작하기 앞서 영국정부가 제공하는 1주일간의 사전 교육훈련을 받기 위해 런던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KDRT 2진 대상자의 국내교육과정에서 소정의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간호사 1명을 현지 활동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을 고려해 최종 의료대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에따라 의사 4명, 간호사 5명 등 총 9명의 의료대원이 KDRT 2진으로 출국한다. 정부는 3진 파견시 총 11명의 의료진을 파견해 의료진 30명 파견 공약을 준수할 예정이다.
이번 구호대 2진은 1진과 마찬가지로 △1.12-16 영국 사전 교육훈련 △1.19-23 시에라리온 현지 적응훈련 △1.26-2.20 현지 의료활동 △2.23-3.16 귀국 후 국내 안전시설에서 3주간 자발적 격리 실시 예정이다.
시에라리온에는 이달 18일 입국 예정이다. 또한 13일에는 의료대 지원 목적으로 KDRT 지원대(지원대장 외교부 양제현 사무관)가 시에라리온으로 별도 파견된다.
이번 지원대는 의료대의 현지 정착 및 안전강화를 위해 현지 관계기관과의 협의, 에볼라대응 해외긴급구호대본부(외교부내 설치)와의 연락, 의료대원 애로사항 지원 등의 임무를 담당할 예정이며 1진과 마찬가지로 UNDP 시에라리온 사무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편 외교부는 "지난 4일 독일 샤리떼 병원으로 후송된 우리 의료대원은 3차례에 걸친 혈액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나와 에볼라 감염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진단 결과가 나왔으며 샤리떼 병원 의료진은 우리 의료대원이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상태임을 밝혀왔다"고 전했다.
정부는 KDRT 2진 대상자의 국내교육과정에서 소정의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간호사 1명을 현지 활동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을 고려해 최종 의료대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에따라 의사 4명, 간호사 5명 등 총 9명의 의료대원이 KDRT 2진으로 출국한다. 정부는 3진 파견시 총 11명의 의료진을 파견해 의료진 30명 파견 공약을 준수할 예정이다.
이번 구호대 2진은 1진과 마찬가지로 △1.12-16 영국 사전 교육훈련 △1.19-23 시에라리온 현지 적응훈련 △1.26-2.20 현지 의료활동 △2.23-3.16 귀국 후 국내 안전시설에서 3주간 자발적 격리 실시 예정이다.
시에라리온에는 이달 18일 입국 예정이다. 또한 13일에는 의료대 지원 목적으로 KDRT 지원대(지원대장 외교부 양제현 사무관)가 시에라리온으로 별도 파견된다.
이번 지원대는 의료대의 현지 정착 및 안전강화를 위해 현지 관계기관과의 협의, 에볼라대응 해외긴급구호대본부(외교부내 설치)와의 연락, 의료대원 애로사항 지원 등의 임무를 담당할 예정이며 1진과 마찬가지로 UNDP 시에라리온 사무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편 외교부는 "지난 4일 독일 샤리떼 병원으로 후송된 우리 의료대원은 3차례에 걸친 혈액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나와 에볼라 감염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진단 결과가 나왔으며 샤리떼 병원 의료진은 우리 의료대원이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상태임을 밝혀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