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 "스마트폰으로 중고차 판다" '유레카(U’reCar) 모바일앱' 오픈
2015-01-05 09:46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SK엔카는 자사 차량 매입 서비스 ‘유레카(U’reCar)’의 모바일앱을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유레카 앱은 이름(연락처)∙차량모델(연식)∙지역의 간단한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차량 매각 신청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접수를 하면 전국 26개 지점의 SK엔카 차량평가사가 고객이 있는 곳을 신속하게 방문해 차량 진단 후 적정 매입가를 알려 준다. 고객이 즉시 매입을 원하면 현장에서 이전등록과 송금까지 완료되고, 차 역시 바로 인도된다.
‘유레카’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언제 어디서든지 방문 견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 시 지점 방문으로 예약하면 고객의 차량 가치에 방문 비용을 더해 더 높은 가치를 책정한다고 SK엔카는 설명했다.
SK엔카 관계자는 "타던 차를 팔 계획이 있는 차주라면 한 번 정도 상담을 받아 적정 가격을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며 "상담을 통해 고객의 애정과 추억이 담긴 차량이 보다 높은 매입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말했다.
SK엔카는 ‘유레카 앱’의 ‘내 차 팔기 Tip’을 통해 △잔여 할부금 처리 △계약서 작성시 주의 사항 △보험 환급금 확인 등 차량 매각 시 주의 사항도 제공한다.
박지원 SK엔카 매입본부장은 "레카는 고객들이 인터넷이나 전화, 모바일 앱 등 어떤 방식으로도 차량 매각 신청이 가능한 고객 맞춤형 매입 서비스"라며 "고객의 추억과 애정이 담긴 차량에 보다 높은 매입가를 제공해 고객 감동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유레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