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비경 삼국지 흔적 따라가는 역사문화 여행
2015-01-02 08:14
중국 양쯔강 협곡을 따라 아름다운 비경과 삼국지 유적지를 비롯한 대표적인 유적지를 둘러보는 양쯔강 크루즈 여행상품과 오는 5일 개막하는 하얼빈 빙등제와 안중근의사기념관 등의 항일유적지를 연계한 여행상품이다.
중국에서 가장 길고,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긴 강인 양쯔(揚子)강. 2015년 1월부터 2월까지 총 3회, 5박 6일 코스로 운영되는 양쯔강 크루즈 여행은 8000톤 급의 5성급 센트리 크루즈로 럭셔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첫째 날 오후 인천을 출발해 성도 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호텔로 이동하고 둘째 날 중국 고속철도 CRH(China Railway High-speed)를 이용해 성도에서 중경으로 이동한다.
중국에서의 마지막 임시정부청사인 중경임시정부청사, 2천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상업거리 홍애등, 양쯔강의 모든 절경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삼협박물관을 관광한 후, 크루즈에 승선한다.
귀신들의 성이라 불리는 풍도 귀성, 양쯔강의 진주 석보채, 삼국지 유적지 백제성을 비롯해 양쯔강의 협곡을 따라 펼쳐진 환상적인 절경까지 3박 4일 동안 크루즈 여행을 만끽하게 된다.
후베이성 이창에서 크루즈 여행을 마치고 고속철도 CRH를 이용해 중경으로 이동, 마지막 날 중경 국제공항에서 인천으로 돌아온다.
오는 2월 28일까지 2박 3일 코스로 매일 운행되는 하얼빈 여행상품은 항일애국운동의 상징적인 하얼빈역에 개관한 안중근 의사 기념관과 세계 3대 겨울 축제인 하얼빈 빙등제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이건태 대표이사는 “양쯔강 주변과 하얼빈은 풍부한 자연유산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에게 역사적 의미가 깊은 여행지다. 여행의 매력과 함께 역사문화탐방까지 만족도 높은 해외여행 상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쯔강 크루즈 역사문화탐방 5박6일 상품의 가격은 149만원이며, 하얼빈 빙등제, 안중근 기념관 역사문화탐방 2박 3일 상품은 79만9000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