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기성용 시즌 첫 도움..보니와 환상궁합 동점골, 스완지 리그 9위

2015-01-02 07:05

[프리미어리그] 기성용 시즌 첫 도움..보니와 환상궁합 동점골, 스완지 리그 9위[사진=프리미어리그 스완지 기성용]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기성용이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하며 스완지가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2일 새벽 영국 런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스완지 시티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를 맞아 1-1 동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스완지 시티는 승점 1점을 추가해 29점이 됐고 프리미어리그 9위를 기록 중이다. QPR은 승점 19점으로 16위이다.

이 경기에서 기성용은 스완지의 극적인 동점골에 도움을 줘 구세주가 됐다.

후반 추가시간 기성용은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보니에게 패스를 줬다. 이어 보니가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