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사석원 "2015년은 장미숲속 양 두마리처럼 해피투게더"

2014-12-31 11:02

[사석원, 장미숲속의 양 두마리, 100x100cm, oil on canvas, 2014]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을미년 양의 해, 작가 사석원이 '장미 숲속의 양 두 마리' 그림으로 밝고 희망찬 새해 맞이를 기원했다. 
 

[사석원 작가]

화려하게 꽃 핀 원색의 숲속에서 노니는 엄마양과 아기양의 모습이 행복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 물감을 아끼지 않고 짜내 개지않고 바로 화폭에 찍어 바르는 자유로운 붓질과 화려하고 강렬한 색감이 풍성하다.

이 작품은 한국도자기와 가나아트센터가 원형과 사각 '그림 접시'로 제작해 연말연시 선물용으로 판매되고 있다. 박현주기자 hyun@ajunews.com

 
사석원=1960년생. 올빼미, 당나귀 같은 동물부터 산중 폭포 그림까지 현란한 원색으로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펼쳐 온 미술시장 스타작가다. 원색 물감을 두툼하게 바른 캔버스그림 및 벽화와 입체작품을 통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출시켜 왔다. 맛깔스러운 글솜씨로 저서 ‘막걸리 연가’ ‘황홀한 쿠바’ ‘화가 사석원 가족의 명랑 뻔뻔한 오사카 유람기’ 등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