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진흥원, '출판의 기초 하나 둘 셋' 발간

2014-12-31 09:32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출판창업상담사례집 '출판의 기초 하나·둘·셋'을 발간했다.

 2014년 진흥원에서 진행한 ‘출판입체컨설팅’수업 및 출판종합지원센터 온·오프라인 상담을 기초로 기획한 이 책은 창업·기획편집·제작·회계·저작권 등의 분야에서 전문가의 기본적인 설명과 Q&A로 이루어져 있어 기초적인 지식과 심화사례를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다.

 집필에는 선완규(천년의상상)와 이경원(비전B&P)이 기획편집 분야를, 이승훈(북스페이스)과 이시우(투데이북스)가 창업·제작·회계 분야를, 윤용근(법무법인송현)이 저작권분야를 맡았다.

 ‘출판입체컨설팅’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수업을 진행하며 실제 창업을 준비하는 수강생들의 생생한 고민을 공유했다. 이에 대한 답변들을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 발간된 이 책은 출판 창업에 관한 기본적인 조언을 얻을 만한 곳이 많지 않아 답답했던 이들에게 명쾌한 대답을 제시한다.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노하우를 통해 출판 창업에 대한 탄탄한 기본기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판의 기초 하나·둘·셋'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PDF와 전자책의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