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K팝스타 나하은 씨스타재림, 소녀마이클잭슨 극찬 “성장 후 YG행?”

2014-12-30 10:09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K팝스타 나하은 씨스타재림, 소녀마이클잭슨 극찬 “성장 후 YG행?”…K팝스타 나하은 씨스타재림, 소녀마이클잭슨 극찬 “성장 후 YG행?”

K팝스타4' 최연소참가자 나하은이 깜찍한 무대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12월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2라운드 랭킹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나하은은 소녀시대의 ‘소녀시대’를 부르며 안무를 선보였고 이어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 노래에 맞춰 춤 실력을 발휘했다.

나하은의 깜찍한 무대에 3명의 심사위원들은 시종일관 입가에 아빠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나하은의 무대에 박진영은 “나하은 양은 천재다. 인정 할 수 밖에 없다”며 “현석이 형과 저는 춤을 췄던 사람이라 춤을 외워서 추는지 아니면 그 느낌을 알고 추는지 알 수 있다. 나하은 양은 느낌을 알고 춘다. 그래서 기가 막힌다”고 극찬했다.

유희열은 “씨스타가 재림한 것 같았다. 잘한다. 앞으로 2배를 더 살아도 12살밖에 안 되는데 대한민국의 소녀 마이클잭슨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그는 “다만 아직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K팝스타’에서 앞으로 이어지는 라운드에 참여 하기는 힘들 것 같다”고 말해 아쉬움을 남겼다.

또 양현석은 “나하은 양은 천재 맞다. 즐겁게 하는 게 보인다”며 “10년 뒤에 우리 세 심사위원을 만나면 ‘제가 그 때 나하은이다’라고 말해달라”고 칭찬을 남기기도 했다.

나하은양은 결국 천재성에도 불구하고 어린 나이 때문에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영상=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