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전현무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남자 우수상 수상
2014-12-29 23:51
'2014 MBC 방송연예대상'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신사옥에서 김성령, 김성주, 박형식의 진행으로 열렸다.
박건형은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못받을거 같다고 하길래 표정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내 이름이 호명됐다"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힘든 프로그램인 '진짜 사나이'를 할 수 있는 건강한 몸을 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했다.
전현무는 "박명수가 '정말 네가 받을 주는 몰랐다'고 하더라. 나도 그랬다. 정말 받을 줄 몰랐다"면서 "프리랜서 선언을 한지 2년이 지났다. 당시 조언을 해준 김구라와 김국진, 유재석에게 감사하다. KBS가 낳았지만 MBC가 기른 예능인이다. 낳은 정보다 기른정이 깊다더라. MBC에 충성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