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홍진영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 여자 우수상 수상

2014-12-29 23:37

29일 오후 서울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된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라미란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라미란 홍진영이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 여자 우수상을 받았다.

'2014 MBC 방송연예대상'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신사옥에서 김성령, 김성주, 박형식의 진행으로 열렸다.

라미란은 무대위로 올라와 "내가 이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같이 했던 동기들 너무 보고 싶다. 대한민국 국군 여러분들 감사하다"면서 "안좋은 일이 많은 2014년이었지만 언제나 한쪽에서 제 할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보여 줄수 있었던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

29일 오후 서울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된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홍진영과 남궁민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홍진영은 "너무 감사하다. 방송을 할때 진정성을 가지고 임하고 싶었다.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초심을 잃지안겠다"고 했다. 

버라이어티 여자 우수상 후보는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 김소연 라미란 홍은희, '우리 결혼했어요4' 홍진영이 후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