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지역일자리 대책 가이드라인 제시

2014-12-24 10:33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태안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출발점 ‘민선6기 지역일자리 대책’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민선 6기,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2018년까지 일자리 1만 7천개 창출, 고용률 78%를 목표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임기 중에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이를 실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전략이다.

군은 종합계획에서 ‘일자리로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직접일자리 창출, 고용서비스,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 정부부문과 우량기업 유치 및 확장 등 민간부문 전략으로 2018년까지 65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취약계층 재정지원 일자리 1만1900개를 비롯해 지역맞춤형일자리사업, 일자리활성화협의회 운영,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육성 등을 통해 고용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