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킹덤’, 짜릿하고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데이트 장소로 인기

2014-12-23 16:44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코 앞으로 다가오며 사랑하는 연인 또는 친구들과의 특별한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콘서트나 뮤지컬, 영화 관람은 식상하고 놀이공원이나 남산, 대형 쇼핑몰과 백화점으로 나가기엔 붐비는 사람들에 치여 즐겁지 않은 크리스마스 데이트가 될까 봐 고민이다. 이에 올해는 좀 더 특별하고 이색적인 데이트를 찾는 사람들에게 이색 체험 공간이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 명동에 위치한 공포체험관 ‘호러킹덤’이다. 이미 여름과 추석 등 시즌을 불문하고 이색적인 서울 데이트 코스로 주목받았던 ‘호러킹덤’은 공포물을 직접 만지고 볼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이다. 시즌마다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어 짜릿하고 독특한 데이트를 원하는 연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호러킹덤’은 2014년에 신기술을 도입, 최첨단 테크놀로지 SFX 기술을 도입해 기존 ‘귀신의 집’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공포감을 느낄 수 있도록 특수효과와 특수제작을 총동원했다. 특히 관람객 얼굴에 좀비 얼굴을 넣은 스크린, 생명 시간이 머리 위에 숫자로 표시되는 등의 실감나는 기술은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듯한 기분을 갖게 해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호러킹덤의 또 다른 인기 비결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인터렉티브 기술이다. 체험관 내에 설치된 수십개의 센서가 관람객을 감지, 절묘한 순간에 공포감을 극대화 시키면서 등골이 서늘하도록 오감을 자극하고, 더 나아가 관객의 성별, 나이대가 다른 것을 감지해 다양한 공포 상황 연출을 가능케 한다는 것이 인터렉티브 기술의 큰 장점이다.

호러킹덤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명동에서 ‘호러킹덤’을 통해 새로운 데이트나 이색 체험을 즐겨보면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며, “공포체험이 더 이상 두려움의 공간이 아니라 새로운 판타지를 자극하는 공간이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호러킹덤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호러킹덤 홈페이지(www.horrorseoul.co.kr)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호러킹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