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만 늘어, 역 승차거부 vs 난폭운전 감소... '서울 공영택시 도입' 네티즌 갑론을박
2014-12-23 13:30
아주경제 고동현 기자 = 서울 공영택시 도입 소식이 보도되면서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네티즌들은 서울 공영택시 도입관련 장점과 부작용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의견들을 보이고 있다.
이번 서울 공영택시 도입 관련 네티즌 의견을 종합해본다.
- 공영택시 도입하면 승차거부는 확실히 없어지겠네요..
- 서두르지 않아도 되니 신호위반이나 이런것도 안하실것같고 ^^
- 버스 공영제 이후 서울 버스는 몇년전에 비하면 많이 친절해졌어요.
- 차량에 대한 100퍼센트 기록이 남으니 운영만 잘하면 좋겠네요
- 여성분들은 좋을듯 안전할테니...
[서울 공영택시 도입 반대]
- 관리비용이죠...결국 우리세금이 들어갈거란 얘기
- 반대로 장거리는 승차거부하려나.. 퇴근시 집 가까운쪽이나 길안막히는 편한 길로만 가려고 하는 역 승차거부가 생길지도 모르겠네.
- 이건 아니다. 뭐 전 국민의 공무원화도 아니고...
- 택시는 1년에 두세번 탈까말까아데.. 심야버스나 늘려주지..
[서울 공영택시 도입 기타의견]
- GPS 장착이라던가 민원점수 벌점제 (그냥 막 생각나는거뽑자면) 그래서 일정수준 넘어가면 퇴출... 등 관리제도 필요
- 우버처럼 모바일이나 온라인으로 기사에 대한 평가를 매기도록 하면 친절서비스는 잘 관리되지 않을까요?
- 실질수입금을 퍼센트율로 나눠주는 성과급제로
- 정말 공영이 사영이랑 경쟁하게 되면 사영이 죽든가 공영이 바보되던가 둘중 하나 될꺼같은 불안함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