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인천시 산업평화대상 시상식 열려
2014-12-23 11:44
노사화합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수상자 12명(단체) 표창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4회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건리빙노동조합 등 5개 단체와 인천컨테이너터미널(주) 이석 대표이사 등 7명을 포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가족, 직장동료를 비롯해 배국환 시 정무부시장, 김영국 한국노총인천본부 의장, 이종광 인천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다.
노사화합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근로자와 사용자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노사협력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제정된 산업평화대상은 지난 1991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24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단체부문 노동조합 2, 기업체 3, 개인부문 근로자 4명, 사용자 3명 등 총 12개 단체 및 개인이 인천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의 의결을 거쳐 수상자로 결정돼 산업평화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배국환 정무부시장은 산업평화대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를 축하하는 한편, “노사 관계자들에게 양보와 배려를 통해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인천경제의 큰 축을 이루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제24회 인천광역시 산업평화대상 수상자 명단
<노동조합 단체부문> ▲이건리빙노동조합 ▲인하대병원노동조합
<기업체 단체부문> ▲한국단자공업(주) ▲희성금속(주) ▲(주)경도시스템
<사용자 개인부문> ▲이석 대표이사 인천컨테이너터미널(주) ▲이기산 대표이사 명일스크린테크(주) ▲유상운 대표이사 ㈜효신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