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 빛축제-2] 낭만과 멋이 물씬!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2014-12-23 10:25

올해 크리스마스 불빛축제[사진=아침고요수목원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틀 후면 연인들의 날인 크리스마스다. 뻔한 영화 보기, 뻔한 길거리 데이트에서 벗어나 크리스마스에는 사랑하는 연인과 화려한 불축제를 보러 가자.

지난 5일부터 경기도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 내 주요정원에서 진행되는 '제8회 오색별빛정원전'은 내년 3월 15일까지 계속 이어진다. 

일몰 때부터 오후 9시까지 고향집정원, 분재정원, 하경정원, 하늘길, 하늘정원, 달빛정원, 에덴정원으로 나눠 화려한 빛축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24일과 25일에는 크리스마스트리에 소원을 담아 달아주면 산타 할아버지가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를 시가 있는 산책로에서 진행한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매일 150명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23일, 30일에는 달빛정원 내 교회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프러포즈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홈페이지(클릭) 게시판에 이벤트 문의를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