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비' 부담 해결?, 비'갱신형' 암보험으로 대책마련 해야..
2014-12-23 01:00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암 환자 100만명 시대라 불리는 만큼 암 발생률이 급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국민 3명중 1명이 암에 걸린다고 했다. 직장인 정씨(30세)는 주변으로부터 “암 보험 가입했느냐?”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한다. 업무 특성상 업체와 술자리가 많고 직접흡연은 아니지만 간접흡연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 주변에서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암 발생의 주요 요인중의 하나가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이다. “설마 내가 암에 걸리겠어?” 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기엔 남성이 5명중 2명 꼴로, 여성은 3명 중 1명 꼴로 암에 걸릴 만큼 발병률은 너무나 높아가고 있다.
예전과 달리 조기 발견시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라 하지만 암은 재발율이 높아 여전히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는 암이라 한다. 암 발병률이 높아지면서 국가에서도 지원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암은 한 번 걸리면 치료기간이 길어 장기적으로 보장받는 데 한계가 있다. 때문에 암 보험을 가입해서 개인 지출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한국인에게 익숙한 맵고 짜게 먹는 식습관은 암을 불러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고쳐지지 않는 데다가 잦은 음주와 흡연, 운동하는 습관도 길들여져 있지 않아서 인지 10년만에 암환자 발생은 2배 가량 증가했다.
암 진단은 다른 질병이나 질환으로 병원을 찾았을 때 발견될 수도 있어 미리 준비하지 않았다가 진단을 받은 이후에는 가입이 거절된다.
요즘은 젊은 층도 준비를 많이 하는데 단순하게 가입순위가 높은 상품에만 관심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추천상품의 보장내용도 꼼꼼하게 체크하고 암 보험 비교사이트(http://cancer-bohum114.com/?inType=291117)에서 소액암이나 일반암의 보장범위나 진단금액을 확인하고 비교설계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고르는 추세다.
재발이나 전이로 인한 이차암 발생에 따른 대비가 중요해진 만큼 견적을 받을 때 보험료 부담이 적거나 영향이 미치지 않는 선에서 갱신형 또는 비갱신형으로 나이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