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다이렉트보험 출시 2주년…월 평균 600건 판매
2014-12-02 14:38
[사진=KDB생명]
2일 KDB생명에 따르면 다이렉트 보험은 설계사 없이 본인이 직접 확인하고 가입하는 만큼 계약 수수료나 점포운영비가 절감돼 동일한 보장의 오프라인 보험 대비 20~30% 정도 가격이 저렴하다.
KDB생명은 2040세대의 라이프 특징을 반영한 암보험, 어린이보험, 정기보험, 연금보험, 연금저축보험 총 5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KDB다이렉트보험은 2년간 월 평균 판매 건수 600건을 넘어섰고 12월 누적 수입보험료는 100억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330만명 이상이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도 매우 크다.
조재홍 KDB생명 사장은 "일반 오프라인 보험이 설계사나 텔레마케터 등을 통한 과도한 판매 경쟁으로 인해 불완전 판매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반면, KDB다이렉트보험의 불완전 판매 민원은 단 한 건도 없다"며 "가입 후 2년 이상 보험계약을 유지한 25회차 유지율은 88% 수준으로 예상되는데, 2013년 생보업계 25회차 유지율 평균이 62%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내년에는 휴대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도록 모바일 전용 웹페이지를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 조사를 거쳐 2~3개의 상품을 추가로 출시키로 했다.
조재홍 사장은 "2012년 말 KDB생명이 생보업계 최초로 인터넷 보험을 출시한 이래 현재 8개 생보사가 인터넷 보험 시장에 진출했다"며 "2015년에도 KDB다이렉트보험이 시장 리더로서 인터넷 보험 시장 확대를 위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DB생명은 출시 2주년을 기념해 기념 케익 발송, SNS 덧글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KDB다이렉트보험 홈페이지(http://direct.kdblif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