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책가방, 휠라 '디즈니 컬렉션'…상상력과 기능성에 날개 달다
2014-12-23 11:20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신학기를 앞두고 연말 선물로 초등학생용 책가방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올해는 겉으로는 아이의 동심을 자극하면서 안으로는 기능성을 강화해 아이와 부모 눈높이 모두를 만족시킨 스타일이 인기다.
휠라코리아는 겨울왕국·아이언맨 등 애니메이션 인기 캐릭터를 구현한 신학기 책가방 '휠라 디즈니 컬렉션'을 내놨다.
여아용 가방은 겨울왕국을 주제로 주인공 엘사와 안나 프린트나 눈꽃 무늬를 활용했다. 여성 핸드백을 응용해 탈부착 가능한 파우치를 부착하거나 14K 골드 장식 등을 더했다.
남아용 가방은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 빅히어로의 주인공을 주제로 가방 전체를 하나의 장난감처럼 입체적으로 디자인했다.
휠라 관계자는 "신학기에는 어른스러운 디자인 대신 다시 캐릭터를 활용한 책가방이 유행할 전망"이라며 "과거 단순한 캐릭터 제품과 달리 기능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해 부모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전했다.
가격은 책가방과 신발주머니 세트가 16만9000원에서 19만9000원대. 전국 휠라 및 휠라 키즈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디즈니 컬렉션 책가방 세트를 구입하면 캐릭터가 새겨진 문구 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