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미생' 마지막회서 성대리 폭행 "내 마누라랑 어디까지 갔어"

2014-12-21 00:35

'미생' 마지막회 오정세[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금지 기자= 배우 오정세가 '미생' 마지막회 카메오로 깜짝 등장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마지막회에서는 성대리(태인호)의 불륜행각이 폭로됐다.

이날 한석율(변요한)은 배려 없는 성대리 탓에 부모님의 생일을 챙기지 못하게 되자 그의 불륜을 폭로하려고 마음 먹었다. 하지만 결국 폭로하지 못하고 마음을 다잡았다.

하지만 결국 그의 불륜행각이 탄로났다. 성대리의 불륜상대인 청솔섬유 이부장 남편(오정세)이 회사로 찾아온 것.

이부장 남편은 "너 내 마누라랑 무슨 짓 했어? 너 발뺌할 줄 알고 다 찍어왔다. 내 아내와 어디까지 갔냐. 아내에게 받은 것 다 내놔"라며 성대리를 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