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전남소방본부에 안전장갑 기부 소식 뒤늦게 알려져…

2014-12-19 20:32

비투비 기부[사진 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그룹 비투비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다.

전남소방본부는 19일 공식 트위터에 "큐브엔터테인먼트(비투비)에서 기부한 소방 안전장갑을 착용하고"라는 글과 함께 새로운 소방 안전장갑을 착용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비투비는 최근 소방대원들의 열약한 업무 환경에 대한 소식을 접한 후 소방 안전장갑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방면으로 알아본 후 전남소방본부에 소방 안전장갑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한 것.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투비 기부, 멋있다", "비투비 기부, 마음도 예쁘네", "비투비 기부,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투비는 오는 22일 윈터 스페셜 음반 타이틀곡 '울면 안 돼'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