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최지우 예쁜 코 부럽지만 "절개수술은 무서워"
2014-12-18 18:16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여자라면 성형에 대해 한번쯤 고민해 보기 마련이다. 실제로 매년 성장세를 보이는 것도 미용성형으로, 많은 여성들이 외모를 하나의 경쟁력으로 인식하고 자기관리의 일환으로 성형을 결심하고 있다.
물론 성형수술로 뼈 근육 지방 등을 개선해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회복기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 이에 지속기간은 영구적이지 않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필러, 보톡스 등 쁘띠성형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쁘띠성형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주사나 실 등 시술로만 이뤄지기 때문에 부담감이 적고 시술 시간도 5~20분 내외로 짧게 이뤄져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선호한다. 또한 회복을 위한 별도의 기간이 필요하지 않아 빠른 시간 안에 단점을 보완한다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 연세라인에스클리닉의원 이인철 원장은 "특히 코필러는 일반 코성형에 비해 시술 시간이 짧아 보형물이나 절개 수술이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적합하다. 이외 무턱, 이마, 눈밑 애교 등 다양한 부위에도 시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보톡스는 보툼리늄 톡신을 이용한 주사주입에 의해 근육을 일시적으로 약화하는 원리로 저작근이 발달한 사각턱과 종아리에 알이 심한 경우 갸름하고 매끄럽게 개선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눈가주름 이마주름 미간주름 등 주름이 있는 부위에 보톡스 시술을 하면 주름이 옅어지지만, 즉시 효과가 나타나는 필러와 달리 2~3주 후 서서히 효과가 나타난다.